현재 시행 중인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가 2주 더 연장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차 유행을 막기 위해 현재 적용 중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다음 달 11일까지 2주간 더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거리두기 개편 시 적용하려던 기본 방역수칙을 조기에 시행해 방역의 긴장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기본방역수칙은 마스크 착용과 출입명부 작성 등 기존 4개 수칙에 더해 음식 섭취 금지와 방역관리자 지정 등 3개가 추가됐습니다.
이 기본수칙을 의무화하는 시설은 기존 24개에서 스포츠경기장과 카지노, 미술관 등 9개를 추가해 33개로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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