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15일) mRNA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큐어백사 대표와 화상 면담을 하고, 백신 생산 거점으로 한국을 우선 고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스트리아 일정을 마친 문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방문국인 스페인에 도착했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mRNA 방식 코로나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제약사 큐어백의 프란츠 하스 대표와 화상면담을 가졌습니다.

G7 기간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CEO를 만난데 이어 두 번째 백신 관련 일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 가능한 2세대 백신을 개발 중임을 잘 안다"며 "한국을 생산 거점으로 우선 고려해달라"고 당부했고.

하스 대표는 "한국은 최고 수준의 제약사들이 많아 협력의 여지가 많다"면서 우리 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 정책에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오스트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