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여성 성폭력 피해자, 5년차 미만 중ㆍ하사 최다"
군에서 지난해 발생한 성폭력 사건의 여성 피해자는 대부분 5년 차 미만의 중ㆍ하사와 군무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와 국회 국방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군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은 771건, 월평균 64건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성 피해자의 직급은 중ㆍ하사가 58.6%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군무원이 13.8%, 대위 12.6%, 중ㆍ소위 9.2% 순이었습니다.
남성 가해자의 경우 선임 부사관이 50.6%, 영관장교가 23%로 파악돼, 우월적 지위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함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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