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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윤석열 X파일' 커지는 파문...윤석열 "불법사찰" / YTN

YTN news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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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양지열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른바 윤석열 X파일에 대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의혹의 실체를 놓고 공방이 계속되고 있고 윤 전 총장은 불법 사찰이라는 표현을 쓰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 이 사건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양지열]
안녕하세요.


윤석열 X파일이라는 걸 도대체 누가 맨 처음 얘기했나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니까 맨처음에 민주당 대표다라고 하다가 또 거슬러 올라가니까 아니다, 신지호 의원이 말한 적이 있다. 그런데 다시 또 얘기를 정리해 보면 신지호 전 의원은 그거 별거 새로운 거 없고 옛날 거 그냥 정리한 것 정도여서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하고 그러다 보니까 X파일이 상당히 심각하다라고 했던 장성철 소장은 그러면 다른 문건이다,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복잡합니다.

[양지열]
송영길 대표 같은 경우도 X파일이라는 표현을 쓰신 적은 없고 다만 파일을 쌓아놓다고 하니까 그러면 X파일이 논란이 되니까 그러면 송영길 대표가 얘기한 부분도 혹시 그 파일 아니야라고 추론한 것 뿐이지 직접적으로 같은 파일이라는 것은 어려운 것 같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장성철 소장 같은 경우에도 본인이 봤던 파일들과 파일도 두 가지가 종류가 있고 하나는 그냥 일반적인 얘기들을 정리해 놓은 거고 하나는 약간 어찌 보면 뭔가 구체적인 실행요건 같은 것들, 어떨 때 이 X파일을 써야 된다. 어떨 때 본인과 관련된 의혹이라든가 장모와 관련된 의혹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정말 정확히 잘 작전을 짜놓은 것 같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아시겠지만 정치권의 또 여의도를 중심으로 해서 떠도는 이른바 지라시성 문건들은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사실 이게 X파일이라는 게 있다라는 얘기가 돌기 시작하면서 그게 진짜 장성철 소장이 얘기한 그 문건인지 알 수 없는 것들이 막 또 돌아다니기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이게 과연 정말로 어떤 내용인지 장 소장이 얘기한 것처럼 심각한 새로운 내용이 들어가 있는지는 아직은 누구도 장담 못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또 보면 왜 여의도 지라시의 속성상 하나가 탄생하면 모방범죄가 있서 변이 바이러스 생기듯이 막 계속 생기지 않습니까? 그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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