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을 놓고 논란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누가 왜 만들었는지를 두고도 정치권에서는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데요.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영일]
안녕하세요?
야권의 가장 유력한 주자니까 여권이 만들었겠지, 여당에게 화살을 겨누기도 하는데 여당 입장에서는 지난번 인사청문회 때 윤석열 전 검찰총장, 당시 후보를 낱낱이 파헤치겠다면서 공격한 건 야당니까 야당이 쌓아놓은 걸 가지고 만들었겠지, 이렇게 됐는데. 공방을 들어보고 오죠.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 (X파일 대표님이 만드신 겁니까?) 아니, X파일 없어요. (뭐가 차곡차곡 쌓인다고 하셨잖아요.) 검증 자료를 쌓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린 거고요. (X 파일은) 그동안 검찰총장 인사 검증 과정에서 야당 내부에서 여러 가지 자료를 정리했을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아마 홍준표 후보께서 가장 정확히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검찰의 후배고 지난 여름에 무엇을 한지 다 알고 있는 분이 홍준표 후보이기 때문에.]
[하태경 / 국민의힘 의원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 : 제가 볼 때는 사찰 불법 사찰 가능성이 높아요. 전체는 아니고 한 6페이지 정도를 봤어요. 여당 측 관련자들이 작성한 것 같은데 이것이 여당 측에서 공개 못하는 이유가, 이걸 공개했다가 아니 당신들이 비난했던 불법 사찰을 당신들이 할 수 있느냐, 그 시비에 말리기 때문에 공개를 못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료를 계속 쌓아놓으면 그게 파일 아닙니까? 조금 애매하기는 한데 아무튼 민주당은 만들지는 않았다, 저렇게 따로 문건을. 이렇게 하는 얘기인 것 같고. 그런데 갑자기 홍준표 전 대표가 소환이 됐어요. 의문의 소환이 됐습니다. 그런데 또 홍준표 대표는 본 적도 없다고 하는데 공격은 윤석열 전 총장을 공격한단 말이죠.
[최영일]
지금 아주 재미있는 게 전 국민 중에 X파일의 내용을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여러 가지 버전이라고 돌아다니고는 있는데 대부분 다 가짜 뉴스, 이게 또 사설 정보지 내용 같은 것들이 흘러다니고 있는 거고요. 장성철 소장이 얘기한 원본 X파일은 과연 무...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623192954483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