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해 대체 휴일을 적용하는 법안이 민주당 단독으로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5인 미만 사업장을 제외시킨 것에 반대하며 전원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대체공휴일에 대한 새로운 법안은 이달 본회의를 통과하면 당장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됩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체공휴일 전면 확대 법안이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 인터뷰 : 서영교 / 국회 행안위원장
- "(이의)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제 본회의만 통과하면 8.15 광복절부터 적용되는데, 개천절과 한글날, 성탄절까지 모두 나흘의 휴일이 올해 새로 생깁니다.
현행법은 추석과 설, 어린이날에만 대체공휴일을 적용해왔는데 이제는 모든 공휴일로 확대 적용하는 것입니다.
▶ 인터뷰 : 이형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코로나19나 이런 피로감으로 인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