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대표하는 영화관의 하나였던 서울극장이 개관 42년 만에 문을 닫습니다.
서울극장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는 8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79년에 문을 연 서울극장은 재개봉관이던 세기극장을 합동영화사가 인수해 이름을 바꿔 개관한 것으로, 단성사, 피카디리 극장과 함께 서울 종로 3가의 극장가를 대표해 왔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극장이었던 단성사가 지난 2008년 부도 이후 몇 년을 끌다 폐업했고, 피카디리도 2015년 CGV에 운영권을 넘긴 데 이어 서울극장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YTN 기정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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