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경찰이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을 살해한 용의자 4명을 사살하고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레옹 샤를 아이티 경찰청장은 용의자들을 '용병'이라고 지칭하면서 "경찰이 아직 무장 용의자들과 대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모이즈 대통령은 현지 시각 7일 새벽 수도 포르토프랭스 사저에서 괴한들의 총에 맞아 숨졌고, 부인 마르틴 여사도 총상을 입고 미국 마이애미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암살의 배후나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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