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적장애 동생 살해 혐의 친형 송치
지적장애 동생을 살해한 의혹을 받는 40대 초반 친형이 살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오후 지적장애 2급 친동생을 경기 구리 왕숙천 인근으로 데려가 살해한 혐의로 A씨를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동생을 찾아달라며 실종 신고를 했지만, 경찰이 동생의 행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의 거짓말이 들통나 긴급체포됐습니다.
동생은 강동대교 북단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국과수 감정 결과, 동생의 몸에선 수면제가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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