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밀면·김밥집 식중독, 살모넬라균 관리 못해 발생"
최근 부산 소재 밀면집과 경기 성남의 김밥 전문점에서 수백 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살모넬라균에 의한 교차감염이 원인으로 추정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살모넬라에 오염된 식재료를 가열하지 않거나, 오염된 식재료를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식재료나 조리도구 등을 만져서 식중독균이 옮겨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식약처는 식품이 식중독균에 오염돼도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다며 손 씻기와 익혀먹기, 세척과 소독, 식기류 구분 사용, 보관온도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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