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대면예배 8백여 명 참석..."4단계 이후 5번째" / YTN

YTN news 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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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4단계 지침을 어기고 또다시 대면예배를 강행한 사랑제일교회에 신도가 8백여 명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성북구청은 오늘(15일) 낮 1시부터 사랑제일교회 현장 예배를 마치고 나온 교인을 집계한 결과 8백여 명이 참석한 걸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회 측은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돼 대면 예배가 금지된 지난달 18일부터 5주째 일요일 예배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을 대동한 서울시와 성북구청은 운영중단 명령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려 진입을 시도했지만, 교회 측 반발에 부딪혀 무산됐습니다.

구청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교회를 폐쇄 조치하기 위해 앞서 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문 등 절차를 진행했고 폐쇄 여부를 다음 주 중에 결정할 계획입니다.





YTN 정현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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