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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감염자 찾자"…휴게소 검사소 발길

연합뉴스TV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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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감염자 찾자"…휴게소 검사소 발길

[앵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16일)도 휴게소 임시 선별검사소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숨은 감염자를 빠르게 찾는데도 적잖은 성과를 보였는데요.

장효인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기도 이천휴게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

점심 휴식 시간이 끝나기도 전부터 대기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휴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연인과 가족 단위 여행객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하나둘씩 검사를 받았습니다.

"휴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들렀어요). 직장에서 휴가 다녀오면 검사를 하고 오는 게 좋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보건소보다 확실히 대기 시간도 짧아서 쉽게 찾고 갈 수 있는…"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는 숨은 감염자를 빠르게 찾아 지역 사회 전파를 막겠다는 취지로 지난 13일 설치됐습니다.

운영에 돌입한 지 며칠 안 됐지만 적잖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8월 13일부터 8월 15일 20시를 기준으로 총검사자 수는 5,097명이며, 이 중에서 확진자 11명이 발견되었습니다."

혹시 모를 감염 우려를 막기 위해 휴게소 곳곳에는 이렇게 검사소 방문자는 휴게소 이용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는 이천휴게소 하남방향, 안성휴게소 서울방향, 화성휴게소 서울방향, 용인휴게소 인천방향에서 이달 말까지 운영됩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신분증만 들고 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휴가에서 일상으로 복귀하기 전 주변의 검사소를 찾아 선제적인 검사를 받아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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