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신규확진 1,709명…현행 거리두기 단계 재연장


어제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09명으로, 59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거리두기를 오는 10월 3일까지 연장하고, 추석연휴 가족모임은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허용하기로 했는데요.

관련 내용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709명으로, 확진자 규모는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정부가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10월 3일까지 다시 연장했습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4주 단위로 할 경우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또, 이번 추석 연휴 방역과 관련해서도 대책을 내놨는데요. 일단 추석을 포함해 1주일간은 접종 완료자 4명이 포함될 경우 최대 8명까지 가족모임을 허용하기로 했는데요. 추석 연휴 가족모임 완화 조치, 어떻게 보십니까?

최근 새로운 변이와 관련된 소식들이 많은데요. 어제 전해진 뮤 변이,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지난 6~7월에 이미 나타났다고 해요. 뮤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는 어느 정도 알려져 있나요?

모든 나라들이 변이 검사를 표본검사로 실시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도 뮤 변이가 유입됐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보세요? 변이 표본 검사를 좀 더 늘려야 할 필요성은 없을까요?

한 달간의 학교와 학원 집중 방역 기간이 끝나고 다음 주부터 전면 등교가 예정대로 시행될 방침입니다. 학생들의 전면 등교를 위해 필요한 추가적인 방역 대책은 어떤 게 있을까요?

어제 모더나 백신 102만여회분이 국내에 들어온데 이어, 이를 포함해 총 600만회분이 모레 일요일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되는데요. 정부가 제시한 추석 전 1차 접종률 70% 달성,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정부가 18~49세 청장년층이 추석 전까지 백신 접종을 앞당겨 받을 수 있도록 신규 예약 및 변경 신청을 받았는데요. 이틀간 90만 명 정도가 예약변경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일부 젊은 층에서는 부작용 우려로 백신 접종을 아직도 고민하고 계신 분들도 있으실 텐데, 백신 접종은 기회가 된다면 가능한 빨리 하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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