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부서울청사에서는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 있었던 전해철 장관의 회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전해철 / 행정안전부 장관]
오늘 확진자 수는 1월 기준으로는 지난 8월 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국내 발생 일평균 확진자 수는 1671명으로 8월 둘째 주 이후 3주째 지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3주 연속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2주 연속 1 이하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3주 연속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2주 연속 1 이하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이 같은 감염자 확산 추이와 접종률, 산업현장의 어려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방역수칙의 일부 완화를 포함하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4주 연장되어 시행됩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충분하지 않은 수준이지만 엄중한 방역 상황을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을 이해해 주시고 아울러 일상 회복을 위한 더욱 진전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립니다.
내일부터는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지역의 초중고교에서 전면등교가 시행되고 4단계 적용 지역에서도 중학교의 경우 3분의 2 이하 범위에서 등교가 가능해집니다. 지난 3주간을 초중고 집중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일선 학교행정 방역에 최선을 다해 온 정부는 안정적 등교와 차질 없는 학사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전국 자치단체와 함께 학교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차 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오늘 오전 30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장에서 땀흘리고 계시는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 덕분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추석 전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은 물론 10월 중 전 국민의 70%에 대한 접종이 완료되도록 계획에 따른 백신 도입 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접종률 확대에 따른 방역수칙 일부 완화 등 접종 완료자에 대한 추가 혜택 확대도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특별히 정부는 백신접종 속도를 보다 높일 수 있도록 백신 도입 시점부터 전국에 소재한 접종 현장까지의 배송 기간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백신 수송 차량 확대, 토요일 배송 시간 연장 등을 통해 백신 도... (중략)
YTN 최명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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