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다음 달 말에는 위드 코로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이 60%를 돌파하면서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에 다시 불이 붙으면서 아슬아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일상 생활이 가능해지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 적용 가능 시기에 대해 구체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신현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러면 10월 말부터는 위드 코로나 적용이 가능하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일단 검토가 가능한 전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그러나 10월 말부터 유리한 요건이 되는 것은 맞다면서도 '단계적 일상 회복'이지, 유럽 국가들과 같은 전면 방역 해제를 의미하는 '위드 코로나'는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백신 1차 접종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