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정감사 첫날, 국민의힘에서 내민 손팻말 때문에 여야가 격돌하며 대부분 상임위가 파행으로 이어졌습니다.
정무위에서는 대장동 의혹 관련 증인 채택을 놓고 서로 한 치의 양보 없는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감장 첫날의 모습을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7개 상임위가 동시에 열린 국정감사 첫날.
법사위, 행안위, 정무위 등 모든 국감장에서 대장동 관련 손팻말로 격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대장동 특검을 주장하는 국민의힘이 붙인 손팻말인데, 민주당은 '국민의힘 게이트'라며 거세게 저항했습니다.
▶ 인터뷰 : 김도읍 / 국민의힘 의원(국회 행안위)
- "국민적 의혹을 사고 있는 이재명 게이트에 대해서 특검을 통해서…."
▶ 인터뷰 : 백혜련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행안위)
- "대장동 게이트와 관련해서 나온 사람들의 이름은 다 야당 측 인사입니다."
국민의힘은 과거 민주당도 했던 행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