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두고 “수험생 여러분의 지난 시간들을 믿는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17일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수능을 앞두고 많이들 긴장되실 것 같다”며 “아마 지금쯤이면 마치 수능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것처럼, 많은 이들이 내일의 운을 말하고 있을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러나 수험생 여러분의 지난 시간들과 노력, 그 안에서의 희로애락이 어찌 수능만을 향한 것이겠느냐”며 “설령 시험의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그간의 노력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여러분을 여러분답게 만드는 모든 것들이 어디 가지 않는다”고 격려했다.
이어 “내일(18일) 하루는 쌓여온 시간과 자신을 믿고, 후회 없이 보내시길 바란다”며 “애쓴 만큼 좋은 결과 있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후보는 “긴 시간 잘 버텨내셨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 저도 온 마음으로 응원하겠다.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이라고 했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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