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오미크론 전국 확산과 오늘부터 시작된 특별방역 대책에 대해 사회정책부 이상은 기자와 이야기 더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1 】
김부겸 총리가 12월 한 달은 오미크론 확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는데, 지금 전국 확산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가요?
【 기자 】
지금 추가된 확진자들은 인천 교회를 매개로 감염된 겁니다.
그런데 교회를 다녀간 확진자가 거주하는 곳은 서울, 안산, 충북으로 전국에 흩어져 있습니다.
서울 확진자 세 명은 외국인 유학생들로 대학 대면수업에 참석해, 다른 학생에게 전파 위험이 있고요.
충북 70대 외국인도 인천 교회에서 시외버스와 택시를 이용해 진천 집으로 돌아왔던 터라, 버스와 택시 승객의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지역 사회에서 추가 n차 감염이 확인되면, 전국 확산은 시간 문제라는 게 전문가의 지적입니다.
【 질문 2】
전국 확산 우려가 커지다보니, 일부 누리꾼들의 잘못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