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8일) 아침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 회의를 개최합니다(개최했습니다).
오늘(8일)부터는 실거래가 12억 원 이하인 주택을 파는 1세대 1주택자에겐 양도소득세가 면제되는데요.
이런 가운데 수도권 외곽 지역의 경우 집값 조정이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 부총리의 발언 들어보시죠.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지금부터 제34차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시장 동향과 관련하여 사전청약, 2.4대책 예정지구의 지정 등 주택공급조치와 기준금리 인상,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으로 최근 주택 시장의 안정화 흐름이 보다 확고해지는 양상입니다.
매매 시장의 경우 서울은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 가격이 하락 진입 직전 수준까지 안정되고 11월 실거래가의 절반이 직전 거래 대비 보합 하락하였으며 지방은 세종 대부를 비롯하여 가격 하락 지역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매수심리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파트 경매시장에서의 낙찰률이 연중 최저이고 아울러 평균 응찰자 수도 2000년대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에도 입주 물량의 증가, 대규모 정비사업 이주 종료 등으로 지난해 8월 임대차법 시행 이후 최다 매물이 출회되고 가격 상승세도 지속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최근 민간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가격 하락기였던 19년 6월 이후 약 1년 반 만에 매매 시장의 경우 중소 중개업소들의 10월 대비 11월 가격상승 전망 응답 비중은 30.4%에서 8.9%로, 가격하락 전망 응답 비중은 4.4%에서 20.4%로 큰 폭의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부동산 정책의 기본 틀을 견지하며 시장 기회를 상회하는 공급 확대 및 적극적인 수요 관리 등을 통하여 안정화 기조가 확산되도록 총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은 최근 실거래가 등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 두 번째 공공재개발과 신속 통합 기획 민간재개발 추진 현황 및 후보지 추가 지정 등 향후 계획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 통합 공공임대 추진계획 및 향후계획 등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종합 점검합니다.
첫 번째 안건에 대해서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으며 두 번째 안건은 공공재개발과 신속종합계획 민간재개발 추진 현황 및 후보지 추가지정 등 향후 계획입니다.
정부와 서울시 등 ... (중략)
YTN 권남기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1120807505298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