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TK서 보수 표심 자극 "두 번 속지 말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TK 지역 순회 첫날 보수 표심을 자극하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향해 강한 비판을 내놓았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29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경북지역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과거 권위주의 독재 정부는 산업화의 기반을 만들었지만, 이 정부는 무엇을 했느냐"며 "무능과 불법 동시에 다 하는 엉터리 정권"이라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번 속지 두 번 속지는 말아야 한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 당부했습니다.
윤 후보는 앞서 경북 울진에 있는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을 찾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며 공사 재개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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