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삼성 "올해 폴더블폰 판매량 작년의 4배"…800만대 추정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삼성 "올해 폴더블폰 판매량 작년의 4배"…800만대 추정
올해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 판매량이 지난해의 4배 이상인 약 800만대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여름 출시된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는 물론, 갤럭시Z 폴드2 등 전작까지 모두 포함된 겁니다.
삼성전자는 타사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이용자가 갤럭시Z 시리즈로 바꾼 사례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SK하이닉스, 美 인텔 낸드 사업부 1단계 인수 완료
SK하이닉스가 미국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중국 반독점 당국의 승인을 받은 SK하이닉스는 오늘 인텔의 보유 자산 확보에 필요한 작업을 모두 끝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인텔의 SSD 사업을 운영할 미국 신설 자회사의 사명은 '솔리다임'으로 정해졌습니다.
▶ 제주항공, 설 연휴 김포 내륙 노선 임시편 운항
제주항공이 설 연휴인 내년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김포에서 대구, 여수, 광주로 가는 노선을 증편합니다.
각각 왕복 4회의 임시편을 운항하며, 임시편 운항으로 추가 공급되는 좌석은 모두 4,500석입니다.
▶ 신한카드, 디지털화폐 오프라인 송금·지불 특허 취득
신한카드가 블록체인과 디지털화폐를 활용해 송금과 결제를 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를 받았습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자연재해 등으로 통신이 단절돼도 디지털화폐가 탑재된 앱에서 다른 앱으로 송금 결제가 가능합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라면서 "미래 지급 결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CU, 지역 브루어리와 협업한 '로컬 맥주' 시리즈 출시
편의점 CU가 지역 중소 맥주 양조장과 협업한 '로컬 맥주' 시리즈를 출시합니다.
이미 서울 페일에일, 경기 위트에일 등 5종이 출시됐으며, 다음 달에는 경상, 제주 맥주가 추가로 나옵니다.
CU 관계자는 "로컬 맥주는 지역 양조장의 성장을 돕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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