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오늘(7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1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실제 대선에서 득표율 15% 이상을 얻으면 선거비용을 전액 보전받기 때문에 유의미한 숫자로 해석되는데요.
안 후보는 단일화에 대해서도 "정치인이 만나자 하면 만날 수 있다"고 말해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갤럽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조사한 결과, 안철수 후보 지지율은 3주 전에 비해 10% 포인트가 오른 15%를 기록했고 대선후보 호감도 조사에선 38%를 얻어 1위를 기록했습니다.
내친 김에 20%대 지지율을 기록해 3강 체제를 만든다는 목표를 세운 안 후보는 대선 캐스팅보트 지역인 충청을 찾았습니다.
먼저 천안의 위안부 피해 할머니 묘역을 참배하고 시장도 찾은 안 후보는 "첫 직장이 있던 천안에 애정이 많다"며 중원 표심을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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