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런 북한의 도발이 한달 여 남은 대선의 새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사드 추가 배치'라는 한줄 공약을 내놓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전쟁나면 죽는 건 청년"이라며 즉각 맞받았습니다.
안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드 추가 배치'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내놓은 메시지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 메시지를 공유하며 확실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측도필요없다는 사드를 중국보복 감수하며 추가설치하겠다는 건 무책임하다"면서 "전쟁나면 죽는 건 청년들이고, 군사긴장이 높아지면 안 그래도 어려운 경제 더 악화한다"는 겁니다.
민주당은 '선제타격' 주장에 이어 사드 추가 배치까지, 윤 후보가 국민 불안을 자극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황방열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