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청와대는 NSC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소집해 우리 국민과 기업 보호를 위한 24시간 비상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에 유감을 표하고 국제사회의 러시아 경제 제재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조경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서훈 국가안보실장 보고를 받고 '러시아 제재' 동참 의사를 굳혔습니다.
▶ 인터뷰 : 박수현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제 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지를 보내며 이에 동참해 나갈 것이다."
문 대통령은 재외국민 안전 확보, 경제·기업 영향 최소화를 위해 정부부처는 긴장하라며 만반의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수도 키예프 등 우크라이나 3개 지역에 4곳의 긴급 대피 집결지가 꾸려진 상황에서,
우크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