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요란한 비…포근하지만 공기질 말썽

연합뉴스TV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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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요란한 비…포근하지만 공기질 말썽

[앵커]

오늘 오전부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포근하겠지만, 미세먼지가 말썽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이른 시간, 사전투표를 가신다면 우산 잘 챙겨 주셔야겠습니다.

곳곳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오전,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밤까지 중부와 전북 지역에는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으로는 눈으로 내릴 텐데요.

비의 양은 5mm 안팎, 적설량은 1c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천둥, 번개를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대기정체가 이어지고 국외 오염물질까지 유입되면서, 먼지 수치를 끌어 올리고 있는데요.

현재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공기질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어제 발원한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공기질 상황을 잘 살펴 주시길 바랍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재 위험성이 높습니다.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고요.

중부와 경북 지역에는 강풍 예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예보가 된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하셔야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꽃샘추위 #공기질 #대기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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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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