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안 대표는 윤 당선인과 국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면서도 본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하마평에 대해서 대화하진 않았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첫 소식, 노태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만나 차기 정부 운영 구상을 공유했습니다.
도시락 오찬을 하며 2시간가량 이어진 이번 회동에서 안 대표는 민주주의와 경제 문제, 데이터 산업 등 국정 현안 상당 부분에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상황이라든지 복원해야 할 민주주의에 대한 부분들이라든지 경제 문제…거의 모든 분야에 대해 서로 의견 교환을 했습니다. 많은 부분에 일치들을 봤습니다."
당초 이번 만남에서 윤 당선인이 안 대표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직 등을 논의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