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신규 확진 '60만 명대'로...'코로나 1급 감염병 제외' 검토, 왜? / YTN

YTN news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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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코로나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금 상황을 보면 62만 명을 넘었습니다. 누락된 확진자 수가 더해졌다고는 하는데 이게 증가폭이 상당히 큰 것으로 보이거든요.

[백순영]
전주 목요일 대비 1.9배거든요. 하루에 통계 수치로만 보면 우리 인구의 1.2%가 하루에 감염된 상황입니다. 엄청난 숫자인데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예상되었던 이유들은 있었죠. 보통 지속적인 지금 방역 완화가 이루어지면서 통계 숫자상 굉장히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는 했었던 부분이 있거든요. 통제 불가능한 상황까지 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지속적으로 방역이 완화되었다는 부분. 또 학생들이 개학으로 인해서 일주일에 두 번씩 자가검사를 계속 하게 돼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숨어있던 감염자들이 확진자로 전환되는 비율이 상당히 높고 진단검사 수가 굉장히 늘어나는 부분, 또 전파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 BA.2가 여러 가지로 전염률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 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도 양성으로 인정함으로 인해서 PCR 여력도 늘어나고 기다리는 사람 많이 없이 전체적인 진단검사 수 자체가 늘어나는 경향들이 있는 상황들이 이렇게 폭증되는 상황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실제 지금 누적 확진자도 825만 명이나 됐습니다. 지금 보도에서처럼 인구의 16%나 되고요. 사망이 429명이나 되거든요. 이것은 거의 한 달 전쯤에 확진된 사람들을 반영하는 상황인데 그때 10만 명 중반 정도였는데 지금 400명이나 나온다는 얘기는 앞으로는 500명 넘어갈 가능성이 2~3주간 계속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서 위중증 환자, 사망률 이것들을 좀 더 낮추는 방향이 되어야 되는데 방법으로는 팍스로비드나 렘데시비르를 좀 더 적극적으로 처방을 해서 중증으로 가지 않게 막는 노력이 필요한데 지금 적극적으로 처방이 안 되는 경향이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 다만 사망자가 이렇게 많이 나옴으로 해서 위중증 환자는 85명 줄어서 1159명이고 중환자실 가동률은 65.6%인데 이것도 안심할 만한 상황은 아니죠. 지금이 아직도 정점이라고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음 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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