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 사망·위중증 환자 감소세가 이어지면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를 검토하겠지만, 풍토병으로 보는 '엔데믹' 선언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6일) 기준 일주일 하루 평균 사망자가 311명으로 지난달 25일 359명 이후 계속 줄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증 현상 없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지난달 31일 최고치인 1,315명을 기록한 뒤 유행 감소세에 따라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같이 사망·위중증 감소세가 계속되면 사회·경제적 피해를 고려해 거리 두기를 해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거리 두기 해제가 '엔데믹'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당분간 엔데믹 선언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정부는 특별한 방역관리체계를 두지 않고 계절적 요인 등에 따라 나타나는 다른 감염병과 동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 돼야 엔데믹을 선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변이 발생 가능성이나 일상적인 수준으로 감염관리체계를 바꾸기에는 아직 위험도가 높은 만큼,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엔데믹 선언을 할 수 있을지 현재로써는 미지수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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