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나흘째 20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어린이의 코로나 감염이 크게 늘면서 누적 확진자 기준 9세 이하 소아 2명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상황,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지금 나흘째 20만 명대고요. 2, 3주 뒤면 10만 명대 초반까지 떨어질 거다 이런 예측도 나와요.
[유병욱]
사실 현재의 재감염지수 상황이라든지 그리고 우리나라 현재 총감염자 수 1500만 명, 양성 확진이 확인되고 있는데요. 이런 상태라고 하면 기존 접종자 등을 감안해서 아주 점차적으로, 급격히 떨어지지는 않고요. 20만 명대 초반, 10만 명대 후반이 되면서 점차 감소하는 패턴을 보일 것 같습니다.
오늘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 감소세가 확실하면 감염병 등급 조정도 늦지 않게 결론 내겠다, 이렇게 했거든요. 만약 2등급으로 조정이 되면 어떤 점들이 달라지는 겁니까?
[유병욱]
우선은 2등급이 되게 되면 격리 기간을 7일이라고 정해져 있던 것이 5일로 줄거나 아니면 격리 기간이 사라질 가능성이 크고요. 가장 중요한 건 이걸 이해하시면 됩니다. 주변에 수두 걸린 사람이 있다. 수두 걸린 사람 있으면 그 사람은 그냥 잘 격리하고 본인이 알아서 나아서 복귀하면 되죠. 바로 수두가 2등급입니다. 즉 2듭긍으로 낮춘다고 하는 현실은 그렇게 받아들이시면 될 텐데요.
그리고 여러 가지 보상이라든지 격리 부분이 변화될 것이기 때문에 아마 그냥 바로 2등급으로 가지 않고 2등급으로 취하되 단 격리기간은 유지하는 쪽으로 좀 변칙적인 등급 하향으로 가지 않을까 그렇게 조심스럽게 추측합니다.
그런데 우려되는 지점이 지금 하나 있는데 소아 코로나 확진 추이입니다. 소아 2명 가운데 1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교수님, 이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유병욱]
오미크론 변이는 인류가 막을 수 있는 변이가 아닙니다. 예방접종이라고 하는 건 기본적으로 우리가 예방접종을 통해서 중증화를 낮추기 위한 그런 과정이고요. 특히 어린이들 같은 ... (중략)
YTN 고소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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