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경제성장률 4.1%→3.2%로 하향 조정
세계은행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1% 포인트 가까이 하향 조정했습니다.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현지시간 18일 컨퍼런스콜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제 전반의 타격으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4.1%에서 3.2%로 수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이 4.1%의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해 이같은 수정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맬패스 총재는 또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금융 지원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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