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검찰은 릴레이 회의를 열며 '검수완박' 법안을 막기 위한 여론전을 이어갔습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고검장들과 만나 법안에 대해 논의했는데요.
서울중앙지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 질문1 】
길기범 기자, 검찰 수사관들도 모여 검수완박 대응 회의를 열고 있다고요?
【 기자 】
네, 평검사와 부장검사에 이어 검찰 수사관들 이 조금 전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의 수사 기능이 사라지면 수사관들은 신분상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큰 만큼 치열한 토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 정부에서 검찰개혁을 주도했던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전국 고검장들을 소집해 회의를 열었는데요.
박 장관과 고검장들은 검찰 수사의 공정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고 특히 고검장들은 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법안 통과를 막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여환섭 /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