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의 한일 정책협의대표단이 조금 전 일본으로 출발했습니다.
새 정부는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는데요.
특히,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접견하는 일정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져, 면담이 이뤄질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조금 전, 출국 현장 보시겠습니다.
[정진석 / 한일정책협의대표단 단장]
오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명을 받아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을 이끌고 방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표단의 단장으로서 일본의 각계 인사들과 만나서 장기간 방치돼 온 한일 관계를 조속히 개선, 복원하기 위해서 또 양국의 공동이익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당선인의 뜻을 전달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최악의 상태로 방치되어온 한일 관계를 개선하고 정상화시키는 것이 우리 국익에 부합한다는 인식을 당선인은 하고 계십니다.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서 장기간 동안 한일관계가 경색되고 교착 상태에 빠져 있었지만 이제 새 정부 출범에 때맞춰서 이러한 새출발의 모멘텀을 잘 살려야 한다는 그런 인식에 양국이 함께하고 있을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북한의 연이은 도발이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급변하는 세계 질서의 불확실성 속에서 한일 양국의 협력 그리고 한미일 전통적인 협력 관계의 복원과 정상화는 한반도와 동북아는 물론 세계 평화와 번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 하는 점을 인식하고 한일 간에 밀도 있는 대화를 시작하겠습니다.
YTN 정유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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