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위장전입 인정하며 "딸 진학 때문에…송구"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배우자의 위장전입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준비단은 어제(1일)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관련 질의에 대한 서면 답변에서 "후보자의 장녀가 여의도에 위치한 중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후보자 배우자의 주소지를 일시적으로 변경한 바 있다"며 "공직 후보자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박 후보자의 배우자는 딸의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주소지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으로 옮겼습니다.
이후 딸이 여의도 소재 중학교에 진학하자 전입신고 5개월 만에 다시 마포구로 주소지를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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