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MB·김경수·이재용 사면 안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말 마지막 사면 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면 결단을 놓고 고심을 거듭했지만, 최근 사면을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오늘(2일)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가 전했습니다.
그동안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임기말,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경남지사, 이재용 부회장 등을 사면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돼왔습니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사면과 관련해서는 논의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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