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3월 상향 조정한 대북 탄도미사일방어 대비태세 계속 유지"

미국은 북한의 핵실험과 추가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비해 지난 3월 상향 조정한 대북 감시 수집 활동과 탄도미사일방어 대비태세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일 정례브리핑에 북한의 미사일 무력 시위 증가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북한이 최근 잇달아 자행한 복수의 미사일 시험에 대한 경각심의 차원에서 감시 역량을 강화했다"면서 이를 한국 정부와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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