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118일 만에 1만명 하회…입국시 신속항원 허용

연합뉴스TV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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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118일 만에 1만명 하회…입국시 신속항원 허용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집계일 기준 118일 만에 1만 명대를 밑돈건데요.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잡혀가는 가운데 오늘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절차가 간소화됩니다.

이은정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2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9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 수가 1만명 대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1월 25일 8,570명을 기록한 이후 118일 만입니다.

지난주와 비교해서는 3,321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해외 사례 17명을 제외하고 모두 국내 발생 확진자였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5.5%를 차지했는데, 18세 이하 청소년이 22.9%로 더 많았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4명 줄어든 225명으로 닷새째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22명으로 어제 54명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절반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체의 42.8%인 4,261명이 발생했고, 비수도권에서는 57.2%인 5,697명이 확진됐습니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해외에서 입국할 때 받는 코로나19 검사로 신속항원검사도 인정됩니다.

PCR 검사를 대체하는 의미인 만큼 입국 전 24시간 내에 전문가가 검사한 음성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자가진단 검사키트 결과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요양병원의 대면 접촉 면회 대상과 수칙도 완화됩니다.

이상반응 등으로 예방접종이 어려운 미접종자도 의사 소견이 있으면 면회가 허용됩니다.

요양병원이 인정하는 경우에 한해서 4명 이상 면회도 가능합니다.

연합뉴스TV 이은정입니다. ([email protected])

#코로나19 #확진자_1만명 #신속항원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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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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