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첫 전범재판서 민간인 살해 러 병사에 종신형

연합뉴스TV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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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첫 전범재판서 민간인 살해 러 병사에 종신형

우크라이나에서 개시된 첫 전쟁범죄 재판에서 법원이 비무장 민간인을 살해한 러시아 병사에게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법원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수미주에서 무장하지 않은 60대 남성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러시아 전차사단 소속 바딤 시시마린 하사에게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평결에서 상급병사의 '살인 명령'을 수행하면서 자동 무기로 피해자의 머리를 향해 여러 발의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개전 이후 자행한 러시아군의 전쟁범죄가 1만 건 이상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범재판 #민간인 살해 #종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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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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