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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먹기도 겁나요"…이른 더위에 가뭄 겹쳐 채소값 급등

MBN News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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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요즘 식당에 손님들이 많이 가면 주인은 달가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김치 등 기본 반찬 재료값이 너무 올랐기 때문인데요.
배추와 무, 감자 등 가격이 안 오른 재료가 없을 정도입니다.
비료값도 올라 당분간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장진철 기자입니다.


【 기자 】
맛집으로 소문난 전주의 한 식당입니다.

점심때가 되자 손님은 계속 들어오는데 주인 표정은 밝지 않습니다.

반찬 재료값이 한 달 사이 두 배가량 올랐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김이수 / 식당 주인
- "(음식값 올리면) 소비자한테 미안한 것 같고 이대로 가자니 자영업자는 많이 힘이 들거든요."

배추가 지난해보다 60% 이상 급등한 것을 비롯해 배추 대체품인 얼갈이배추도 82%나 올랐습니다.

양배추와 무 가격도 치솟았습니다.

채소값이 요동치는 건 때 이른 더위와 가뭄 때문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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