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문화다양성 주간'…내일까지 다채로운 행사 진행
[앵커]
지난 21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이었는데요.
내일까지 이어지는 문화다양성 주간에는 다채로운 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진식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을 만나 관련 이야기 들어봅니다.
에 나가 있는 함예진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출근길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이진식 문화정책관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이진식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안녕하세요.
[캐스터]
가장 먼저 UN이 정한 세계문화다양성의 날은 어떤 날인가요?
[이진식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UN에서 매년 5월 20일을 세계문화다양성의 날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은 20번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많은 분들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이번 세계문화다양성의 날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문화다양성이 얼마나 잘 지켜지고 상호존중되고 있는지 한번 점검해 보고 더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캐스터]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서 지난 21일부터 일주일 동안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고요?
[이진식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도 2015년부터 매년 5월 21일부터 일주일간 금년에는 27일까지 문화다양성 주간을 행사해 오고 있습니다.
금년 주제는 "나답게 그리고 너답게라는" 주제로 전국의 24개 지역문화재단과 함께 총 47개 전시회와 포럼 그리고 국민참여 행사를 다양하게 지금 펼치고 참여하고 계십니다.
[캐스터]
국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521보 걷기 도전, 이 행사도 열리고 있다고요?
[이진식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그렇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다 걷고 있습니다. 그런데 521, 이 숫자는 5월 21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우리가 문화다양성을 생각해 보자는 측면에서 국민 참여형 SNS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미 올렸는데요.
많은 분들이 지금 참여하고 계시고 함께 동참해 주시면서 핵심어를 SNS에 올려주시면 소정의 상품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UN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주간을 공유하고 나눠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캐스터]
국내에서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이 많아지면서 문화 배경 또한 다양해졌는데요. 문화다양성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할 계획인가요?
[이진식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우리 사회에 이미 195만 명의 외국인이 함께 살고 있고 우리 동포들도 해외에 732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최근에 한류가 너무 확산되고 그러니까 한국어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다양한 분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고 또 수어와 점자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고 또 예술인에 대한 사회적 참여와 그리고 우리 문화를 또 특히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도 좋아지고 함에 따라서 저도 오늘 한복을 입고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11개 부처와 함께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이미 발표하고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다양성 주간이나 문화다양성을 검색해 보시면 다운로드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이진식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고맙습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