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틀째 전국에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해수욕장엔 때이른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선 물살을 가르는 국제서핑대회가 열렸는데요.
시원한 휴일 표정, 이혁재 기자입니다.
【 기자 】
패들보드를 든 국제서핑대회 참가자들이 힘차게 바다에 뛰어듭니다.
노를 저으면서 물살을 가르고,
환호를 받으며 백사장으로 뛰어옵니다.
- "와! 잘했다!"
서퍼들은 바다 속에서 파도에 맞춰 서핑을 즐기고,
해안가에선 신발을 벗고 산책을 하기도 합니다.
다음 달 2일 개장을 앞둔 부산 송정해수욕장에 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들로 북적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해수욕장을 찾아 파라솔 아래에서 시원한 바다를 만끽합니다.
▶ 인터뷰 : 김민수 / 부산 연산동
- "날씨도 너무 선선하고 바람도 많이 불고 기분이 좋습니다. 마침 서핑대회도 하고 구경도 하고 이러니까…."
행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