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에서 2관왕의 기록을 쓴 배우 송강호와 박찬욱 감독이 귀국했습니다.
겸손한 수상 소감을 남긴 두 사람은 다시 함께 영화 작업 할 날을 기약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송강호 / 영화 '브로커' 주연배우]
'한국 영화를 사랑해주시는 영화 팬 여러분들의 사랑과 성원이 없었다면 가능했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박찬욱 감독님하고는 워낙 20년 지기이고 오랫동안 같이 작업을 해온 영화적 동지인데 언젠가는 또 모르죠. 같이 작업할 수 있는 날이 곧 오리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너무 축하 드리고….
[박찬욱 / 영화 '헤어질 결심' 감독]
제가 원했던 상은 남녀연기상이었는데요. 엉뚱한 상을 받게 돼서…. 좀 아쉽습니다.
(배우 송강호가)국제 스타가 되어 버려서 저한테까지 차례 돌아올지 모르겠습니다만 당연히 저로서는 언제나 함께 일하고 싶은 첫 번째 배우죠.
YTN 최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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