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수 '극우' 일본 총리 아베 신조…한국과 과거사로 갈등

MBN News 2022-07-09

Views 1.7K

【 앵커멘트 】
이제 고인이 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8년 9개월 동안 총리에 재임한 최장수 총리입니다.
극우 세력의 상징적인 정치인으로,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했고 우리나라와 과거사를 놓고 여러 차례 마찰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강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1954년 손꼽히는 정치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외할아버지는 노부스케 전 총리, 아버지 아베 신타로는 외상과 자민당 간사장을 지냈고, 친할아버지 아베 간도 중의원 출신입니다.

가문의 후광을 업고 1993년 처음 중의원에 당선됐고, 2006년 52살의 나이로 최연소 총리에 올랐습니다.

선거 패배로 1년 만에 물러난 뒤 2012년 다시 총리에 올라 7년 넘게 자리를 지키며 일본 최장수 총리가 됐는데,

극우 행보를 보이며 우리나라와는 갈등을 유발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고 공물을 헌납했고, 위안부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