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경찰들의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음 달 2일 16명 규모의 조직이 출범합니다.
정부는 오늘(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행안부 경찰국 신설 시행령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2일 행안부 내에 경찰 치안감인 국장 등 16명 인원으로 구성된 경찰국이 공식 신설됩니다.
경찰국은 총괄지원과, 인사지원과, 자치경찰과 등 3개 과로 구성되는데, 이 가운데 인사지원과와 자치경찰과 과장은 모두 경찰 총경이 맡습니다.
경찰국은 형식상 행안부 차관 아래 설치됐지만, 차관은 인사 업무에 일절 관여하지 않을 예정이며 사실상 장관 직속 조직입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곧바로 경찰국 구성원 인선에 착수하고 이와 관련해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와 논의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이 장관은 원래 경찰국 신설이 8월 말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지난 15일 경찰국 최종안을 발표하고 당일 입법예고와 21일 차관회의, 국무회의까지 속전속결로 진행됐습니다.
YTN 차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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