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추은호 / YTN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휴가를 마치고 오늘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기자들과의 출근길 문답에서 '초심'을 강조했습니다.
내일 비대위 전환을 앞둔 국민의힘에선 전운이 감돌고 있고, 전당대회가 한창인 민주당에선 이재명 후보가 초반 독주 체제를 굳히는 가운데, 당헌 개정 논란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다양한 소식, 추은호 해설위원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출근길 문답이 있었는데 출근길 기자회견장 모습도 이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추은호]
일단 대통령일에서 과거와 조금 바꾼 것은 뭐냐 하면 카메라 기자들 위치를 바꿨더라고요.
그래서 지금까지 정면에서만 촬영했는데 측면에서 찍게 하고 또 뒷면에서도 찍게 하고 다양한 인서트 커트를 만들었다, 이런 정도의 변화된 모습은 보였는데 가장 큰 변화는 무엇보다도 대통령이 기자들이나 국민들을 대하는 태도에서 변화가 느껴졌다라는 거죠.
뭐냐 하면 그동안 출근길 문답에서 대통령이 과거에 격앙된 어조, 또 어떻게 보면 큰 제스처 이런 것들을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오늘은 보니까 아주 차분한, 별로 제스처도 작게 하고 차분하게 묻는 말에 아주 겸손하게 대하는 그런 태도 변화를 보였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태도에 변화가 있었다 말씀해 주셨고요. 윤 대통령 입장에서는 상당히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썼던 출근길 기자회견이 아니었을까, 약식회견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하늘색 넥타이에 주목한 기사들도 꽤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하늘색 넥타이를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중요한 일정이 있을 때마다 하늘색 넥타이를 과거에 많이 맸습니다. 취임식 때 맸었고 제가 기억하기로는 국회에서 연설할 때 또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때도 하늘색 넥타이를 맸습니다.
대통령의 패션에는 메시지가 항상 담겨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는데 하늘색 넥타이가 상징하는 것이 희망과 번영이다, 그렇게 많이들 해석을 하는데 그런 의미보다는 이렇게 중요한 때마다 맸던 색인 하늘색...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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