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악연의 역사...침공 6개월 끝나지 않는 전쟁 / YTN

YTN news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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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류한수 /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발발한 전쟁이 7개월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세계 경제 또한 출렁이고 있는데요.

두 나라의 오랜 역사적 관계를 통해 이 전쟁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와향후 이 전쟁의 방향을 전망해보겠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역사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류한수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나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먼저 전쟁이 발발한 지 반년이 넘었습니다.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질문을 드릴 텐데 우크라이나의 영토 중에서 한반도 크기가 러시아에 이미 넘어갔다면서요?

[류한수]
맞습니다. 사실은 그 전쟁이 일어났을 때 군사력에서 체급 차이가 있기 때문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금세 압도하리라고 생각을 했는데 러시아가 상당히 잘 버티고 있죠. 그렇지만 우크라이나 동부 쪽에서 러시아가 야금야금 점령지를 확대하고 있는데요. 점령지의 크기가 아까 말씀하신 대로 한반도 크기거든요. 우크라이나가 유럽에서 제2위의 영토가 넓은 나라입니다. 프랑스보다 넓기 때문에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영토를 만만히 볼 수는 없는 것이죠.


그렇군요. 특히 수도 키이우의 경우에는 러시아가 맹공을 펼친 곳입니다. 그런데 쉽게 함락을 하지 못했는데 다시 러시아가 키이우 침공을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정리해 주시죠.

[류한수]
여러 가지 시각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전쟁 초기에 러시아가 키이우 점령을 시도했다가 실패했죠. 그리고 다시 한 번 요새 시도를 하고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전면적으로 키이우를 점령하려고 하는 의도는 아닌 것 같고요. 심리적 압박을 가하고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더 어렵게 보이게 만드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양측의 경제적, 군사적 피해뿐만 아니라 가장 걱정되는 게 바로 인명 피해입니다. 지금 우크라이나의 경우에는 전쟁으로 인한 사상자뿐만 아니라 피란민들까지 대거 발생한 상황인데 지금 우크라이나 피난민 상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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