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인해 농가 피해 불가피...대처 방법은? / YTN

YTN news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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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승환 경남농업기술원 지도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태풍 소식에 어민들도 불안함에 밤을 새웠을 텐데요. 울산 강원보 주전어촌계장 연결해 현재 상황, 피해 사례 등을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계장님, 안녕하세요.

[강원보]
주전어촌계장 강원보입니다.


계장님, 지금 어디 나와 계신 거예요?

[강원보]
우리 어촌계 사무실, 바닷가에 있는 어촌계 사무실에 나와 있습니다.


그렇군요. 바닷가에 계시면 지금 상황이 어떤지 전해 주실 수 있을까요?

[강원보]
7시까지만해도 바람이 세차게 불었는데 지금은 바람은 좀 잦아들고 파도가 많이 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태풍의 영향권에 있는 상황인 건데 밤새 한숨도 못 주무셨을 것 같습니다. 밤사이에 어떤 상황이었습니까?

[강원보]
밤사이에 그나마 이쪽 울산 쪽은 비는 좀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는데 . 굉장히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어선이나 재산피해는 별로 없고 지금 해안가에 쓰레기만 잔뜩 나와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주민분들 같은 경우에 밤사이에 집에 계셨던 거예요, 아니면 어디 모여 계셨어요?

[강원보]
집에 있는데 제가 방송으로 일체 내일 바람이 잦아질 때까지는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부탁을 드렸고 주민들이 잘 따라줘서 크게 피해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혹시 정전이나 단수 피해 상황, 혹은 주택 파손 같은 피해는 혹시 전해진 게 있었습니까?

[강원보]
정전이 되면 수산물이 폐사할까 싶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고요. 지금 어민들이 나와서 지금 다 정리하고 손보고 있는 중입니다.


계장님, 혹시 창문 열어두셨어요?

[강원보]
지금 밖에 나와서, 샤워실 바깥에서 나와서 지금 제가 인터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시군요. 그래서 지금 바람이 부는 게 느껴져서 여쭤봤습니다. 지금 해안가에서 저 정도의 바람이 부는 상황이군요.

[강원보]
바람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습니다.


다행입니다. 계장님, 그러면 어민분들께서 태풍 피해 막기 위해서 미리 어떤 준비를 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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