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 장병들의 추석맞이…"엄마아빠 사랑해" "고국 파이팅"
[앵커]
해외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파병 장병들에게도 명절은 특별합니다.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 만은 가족 곁에 있는데요.
우리 파병 장병들이 보내온 추석 영상 편지를 장윤희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동명부대는 2007년부터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명절에도 국가대표란 자부심으로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씩씩하게 인사를 전합니다.
"저희 동명부대 장병 모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한가위에도 레바논의 평화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즐겁고 풍성한 추석 명절 되십시오. 충성!"
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 호송과 국민 보호 임무를 수행 중인 청해부대.
추석에 더욱 그리운 부모님을 향해 사랑한다는 영상 편지를 해상에서 보냅니다.
"엄마 아빠! 나 소현이야, 나는 아덴만 해역에서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 중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건강하게 한국 복귀해서 봐, 사랑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 그 어디든 저희가 함께하겠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십시오. 필승!"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활동하는 한빛 부대는 빈틈없는 평화 재건 임무와 안전한 복귀를 다짐합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남수단 평화 재건 임무를 이상 없이 수행 중입니다. 복귀하는 마지막 날까지 하나 되어 임무 완수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와~!"
아크부대는 열사의 땅 아랍에미리트 열기보다 더 뜨겁게, 고국의 풍성한 명절을 기원했습니다.
"고국에 계신 국민 여러분!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대한민국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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