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튿날이자 연휴 셋째 날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에서 귀경길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후 4∼5시쯤 교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자세한 교통 상황 알아봅니다.
김성희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오늘 귀경 정체 예상보다 조금 일찍 시작됐죠.
충청권 위주로 서울 방향 이동은 차츰 더 불편해지고 있습니다.
경부선 서울 쪽으로 이제 천안 지역 통과도 조금씩 더 힘들어지고 있고요.
현재 목포에서 올라오는 길 서해안선의 총 정체 길이는 25km가량 되는데 서서울요금소까지는 5시간 10분 정도 예상됩니다.
상세한 정체구간 살펴볼까요.
홍성휴게소 부근에서 9km 구간, 이후로도 가장 긴 정체는 당진을 시작으로 서해대교까지 16km 구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부선 서울 쪽으로 오늘 가장 먼저 정체가 시작된 지역은 청주 지역이죠.
지금 옥산나들목 부근을 포함해 8km가량 부분적인 정체고 이후로도 목천에서 천안분기점까지도 다시 한 번 속도가 떨어집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쪽 상황은 비교적 괜찮아서 지금 남이분기점에서 하남분기점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하겠고요.
논산천안간 고속도로 천안 방향으로는 보고 계신 남풍세나들목을 포함해 총 28km 구간 어렵습니다.
중부내륙선 양평 쪽으로는 문경세제부근에서 6km 정도 속도가 떨어졌다가 충주에서도 정체입니다.
전문가들은 작년과는 달리 올해 추석 이후에도 확진자 감소세가 유지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는데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과 접촉한 만큼 방심은 금물이겠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 중인 곳들이 있습니다.
오가는 길 잘 활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안전띠 착용도 잘해 주시고요.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91108583716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