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아파트 가격이 급락하자 사려는 사람이 크게 줄면서 매수 심리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그렇다고 급매물이 시장에 많이 나온 것도 아니라고 하는데요.
방금 전해드렸던 인천 지역 투기과열지구 해제, 그리고 경기 일부와 지방 전면의 조정대상지역 해제 소식과 함께 부동산 시장 동향, 전망 짚어보겠습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원장님, 지금 최근 아파트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강남 4구 아파트 매매가도 급락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그렇습니까?
[고종완]
그렇습니다. 본래 지방부터 하락이 됐는데요. 이게 세종이라든지 광주, 대전, 충북권을 넘어서 수도권으로 올해 상반기에 오더니 하반기부터, 특히 추석 이전부터 철옹성으로 여겨졌던 강남의 대장주 아파트, 인기 아파트라 그러죠. 이런 아파트 가격도 5억에서 7억 정도 급락하기 시작했고요. 우리가 재건축은 호재가 많다 그래서 계속 시장을 선도했잖아요. 은마나 잠실주공5단지 이런 아파트들도 최근에는 3~4억씩 떨어지는. 그러니까 압구정이나 청담동 일부만 제외하고는 집값이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이런 추세가 확산 전이되고 있다라고 진단할 수 있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이게 하락의 초입이라고 봐도 되는 건가요?
[고종완]
그렇게 볼 수 있죠. 사실 올해 봄만 하더라도 다시 재상승할 것이다, 그런 예측도 꽤 있었거든요. 집값의 상승과 하락의 추이를 보면 지난 2014년부터 약 7년간 올랐고요. 작년까지. 올해는 올해는 분기점 내지는 변곡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어깨를 넘어섰다 이렇게 봤는데 지금 여러 가지 거래도 안 되면서 거래의 실종 속에 가격이 급락하는, 그러니까 거래량은 많지 않지만 이런 현상을 보면 과거 경험을 보면 집값이 본격적으로 하락기에 접어든 게 아닌가, 본격적인 하락기가 앞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이 됩니다.
그렇군요. 그런데 일각에서는 급급매만 이렇게 거래되는 것이다. 정상가는 그렇지 않다, 이렇게 주장하는 분들이 있던데요.
[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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