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정체된 가운데 오늘 환자도 어제보다 늘었습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약 석 달 만에 백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새로운 재유행에 대한 전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기정훈 기자!
오늘도 신규 확진자가 늘었지요?
[기자]
예.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만 6천9백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보다 2천백여 명 많은 수치입니다.
일주일 전보다 4천여 명 늘었고 2주 전보다도 7천4백여 명 증가해서 더이상 감소세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신규 확진자 추이와 보름 정도 간격을 두고 움직이는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수는 여전히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37명 줄어든 196명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백 명대인 건 지난 7월 28일(196명) 이후 86일 만입니다.
사망자도 어제보다 8명 줄어든 22명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8천974명,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재유행이 다가오고 있다는 전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최근 SNS를 통해 다음 달 초·중순에 한 변이종이 급격히 치고 올라오면서 본격 재유행은 다음 달에 시작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유행의 정점과 규모 예상은 불가능하지만 새로운 재유행은 현재의 유행 규모보다 더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12월 초쯤 코로나19 재유행을 예상하고 있는데, 역시 유행 규모는 이번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독감과의 동시 유행 가능성을 우려하고, 독감에 걸릴 경우, 중증화 우려가 높은 어린이와 고령층의 경우엔 독감 예방 주사를 반드시 맞으라고 권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기정훈입니다.
YTN 기정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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